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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매크로경제

2021년 08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by 혼밥맨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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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26.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포스트 코로나 제조업 미래는…내달 8~10일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코엑스 예정대로 'SF+AW 2021' 개최...'디지털 뉴딜의 미래' 주제로 제조기술 선봬

☞대기업 4곳중 1곳, 세액공제 혜택 크게 줄어…무너지는 투자의욕...최저한세 가로막힌 세액공제...매출 5000억 넘는 기업 28% 감세 받은것 보다 세금 더 내...유사한 제도 운영 세계 6개국 한국은 10년까지 이월공제 영국·독일은 무제한 허용

☞토스도 '본인확인'서비스…이통사 독무대 깬다...통신사가 90% 독점한 시장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지정 빅테크 금융사 최초 진출...인증이 금융서비스의 핵심 국민銀·카카오도 뛰어들어

☞"내 돈 괜찮나"…폐쇄될 줄 알면서도 투자금 챙긴 불량 코인거래소 24곳...전체의 38%가 인증 `미신청` 폐업 예고된 채로 돈 받은 셈 미신청 24곳에 투자한 이용자 전체의 3%인 20만명 달할 듯...신청한 거래소들도 안심 못해 수사중인 곳은 인증 어려울듯 획득해도 실명계좌는 `불투명`

《금 융》

☞넷마블, 카카오뱅크 주식 1천331억원어치 추가 매도...넷마블[251270]은 카카오뱅크[323410] 주식 161만9천591주를 1천331억원에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 체결 방식으로 매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선진국 올 38%↑ 신흥국 2%↓···백신에 갈린 증시...경기회복 불균형에 디커플링 심화 지난달 20일 이후 코스피, 외인 매도 3%↓ 美 S&P500은 5% 이상 올라 대조적 "당분간 신흥국보다 선진국 주목을"

☞식스티헤르츠, 소풍벤처스·현대차 제로원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가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와 MYSC,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로원으로부터 투자 유치(투자 규모 비공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젠 클라우드·메타버스株"…사업 다각화로 주목받는 한컴...NHN과 제휴·M&A 등 추진...키움 "연말부터 실적 반영 기대"한컴오피스로 이름을 알린 한글과컴퓨터가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클라우드,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기 업》

☞SKT, 아마존과 구독경제 동맹…네이버·쿠팡과 전면전 나서...11번가에 아마존스토어 열고 SKT, 구독서비스 가입자에 아마존 직구 배송비 무료로 11번가·구글 서비스도 제공...한국어 쇼핑·4일 배송 등 강점 이커머스 4강구도 재편 촉각

☞5G 로봇이 유해물질 탐지…LG유플, ESG서 사업기회 잡는다...전주시에 환경로봇 6대 투입 대기환경 실시간 측정 나서...사업장 오염물질 농도 재는 대기 원격감시 솔루션 공급 고객사 ESG까지 후방 지원

☞허태수의 첫 바이오투자는 '보톡스 1위' 휴젤...GS, 컨소시엄 통해 1750억 투자 휴젤 이사회 멤버로 경영 참여...취임 2주년 맞은 허태수 회장 "휴젤, 바이오플랫폼으로 육성" 친환경·모빌리티 투자도 박차

☞"돼지 대신 닭"…역발상으로 수출길 뚫었다...롯데푸드, 필리핀에 치킨 런천미트 수출 계약...돼지고기 캔햄 수출하던 중 돼지열병 발생해 판매 중단 닭고기 제품 개발로 돌아서 6개월만에 신제품 출시 성공...올해 캔햄 수출 100억원 목표

《부 동 산》

☞"서민 위한다더니…공공분양아파트는 정부 주도의 부동산 투기입니까"...공공분양아파트가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된다는 취지에 맞지 않게 너무 비싸게 공급된다는 지적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제기됐다.

☞1만가구 공급 약속한 태릉CC…결국 6800가구로 대폭 축소...국토부 "대체할 용지 마련" 정작 노원구는 "교통대책 없인 주택공급 정책에 참여 안할것"

☞"공급 확대만으론 안돼"…조기공급에 올인하는 정부...공공택지 민영주택 사전청약 도입…"사전청약 당첨시 통장 사용"...분양가 수준 관련 논란은 여전할 듯

☞SK에코플랜트, 3715억 규모 '강릉~제진 단선전철 제4공구' 공사 수주...SK에코플랜트가 사명 변경 후 토목 기술형 입찰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SK에코플랜트는 국가철도공단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강릉~제진 단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https://open.kakao.com/o/gbiWvJMb


《사 회 유 통》

☞“사람들 쪽으로 풀스윙”…해수욕장 ‘골프 男’ 또 등장...최근 해수욕장에서 잇따라 골프 연습을 하는 장면이 목격돼 논란이 된 가운데,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도 한 남성이 골프채를 휘둘렀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년간 고집한 '게임셧다운제'…여가부 돌연 "폐지"...청소년 게임규제 10년만에 폐지 게임 이용시간 직접 선택하기로 문체부·여가부, 제도 폐지 합의...게임환경 모바일 위주로 변화 실효성 논란에 폐지압박 커져...시민단체·학부모들 반발 변수

☞속도내는 충청 광역철도, 국가 선도사업 선정...대전~세종~충북 잇는 철도 올10월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완성되면 이동시간 절반 줄고 인구 560만 생활경제권 눈앞...탄력 받는 충청권 메가시티 AI 메타버스·경제자유구역 세부과제 11월까지 구체화

《국  제》

☞시진핑 회초리 피하려…中 IT공룡들 '눈물의 기부'...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 부자가 되자는 '공동부유' 캠페인을 발표하자마자 중국 대표 기업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텐센트가 500억위안(약 9조80억원)을 약속하며 기부액을 두 배로 늘린 데 이어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도 100억위안(약 1조803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빅테크 5형제' 美 해킹방어 힘 모은다...바이든 사이버보안 협력요청에 아마존·구글·애플·MS·IBM CEO 5인 백악관서 회의 개최

☞'후쿠시마 오염수' 원전 1㎞밖 해저에 방출...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작업을 하고 있는 도쿄전력이 해저배관을 통해 2023년부터 오염수를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간 여학생 등 250명 아프리카 르완다로 대피 예정...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정부 대변인인 욜란데 마콜로도 이를 확인하면서 "SOLA 커뮤니티가 르완다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측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며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 8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다소 줄어든 1천9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8살에서 49살 청장년층의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정부는 1·2차를 합쳐 1천500만 명이 추석 전까지 백신을 맞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 18살~49살 사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화이자와 모더나 가운데 하나를 맞게 됩니다.

● 국회 본회의가 오는 30일로 연기되면서 여당 단독으로 법사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처리도 미뤄졌습니다. 여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야권은 필리버스터 등 결사항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을 계기로 군 개혁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군 합동위원회의 위원 6명이 또 사퇴했습니다. 이들은 국방부가 개혁 의지를 보이지 않아 무력감이 든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자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거셉니다. 국민의힘은 '연좌제'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의혹 차단을 위한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의 활동을 도왔던 현지인 직원과 가족 391명이 조금 전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정부는 이들이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정보당국이 코로나19의 기원을 놓고 짐승 전파설이냐, 실험실 유출설이냐를 구체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기원을 둘러싼 논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 지난 16일 시작된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오늘 종료됩니다. 한미훈련은 실병기동훈련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도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검증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 머지포인트의 '환불 대란'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머지플러스 본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권남희 대표 등 관계자 3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가입자들의 얼굴 정보를 수집하면서 제대로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런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64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경기 성남시청 공무원이 시청 소속 30대 미혼여성들의 신상정보가 담긴 문건을 작성해 시장 비서관에게 건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합니다. 중위소득 200%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무이자 전·월세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국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기준금리는 현재 연 0.5%인데요. 부동산 등 자산가치 버블과 역대 최대 규모 가계부채 등을 고려해 금리를 인상할 거란 전망과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에 이번엔 동결을 택할 거란 예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NH농협은행이 최근 개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1억원 이하, 연봉 이내로 축소한 데 이어 다른 주요 시중은행들도 당국 권고에 따라 조만간 일제히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판매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 온 '서울사랑상품권'이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서대문구와 성동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 2,259억 원어치가 판매됩니다.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구입한 상품권은 식당과 카페 등 자치구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 원, 유효기간은 5년으로, 금액의 60% 이상을 쓰면 잔액 환불도 가능합니다.

●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이 31일부터 국내에서 '직접 구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1번가와 협업으로 가능합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연 매출 3860억 달러를 낸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로, 아마존이 현지 업체와의 제휴 형태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 현재 고1 학생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고 합니다. 발표된 입시안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계에서 가짜 스펙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받아온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낼 수 없고, 비교과 활동 역시 대입에 활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 심야 시간대 청소년들의 PC 게임을 차단하는 셧다운제도가 10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실효성이 떨어진 만큼 중독을 예방하는 다른 제도들을 보완하겠다는 건데, 일부 우려도 나옵니다.

● 시중 가상화폐 거래소 63곳 가운데 24곳은 사업자 신고에 필수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 즉 ISMS 인증을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 24일 이전에 인증을 얻지 못한 업체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 군이 일부 부대에 대해 시범적으로 일상에서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실험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 당국은 지난 6일 기준 장병 55만 명 중 94% 가량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사실상 '집단면역' 단계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 다음 달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이번 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코레일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SR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26일)

1. 코인거래소 신고기한을 한 달 앞두고 요건을 갖추지 못해 폐업이 확실시되는 거래소 24곳의 명단이 공개. 정부는 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거래소 24곳(DOCOIN, COCOFX, 그린빗, 바나나톡, 나인빗 등)에 대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 이들 코인거래소 이용자는 전체 코인 이용자의 3%(약 20만명)로 추정.

2.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서초갑)이 25일 대선 불출마와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윤 의원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결정.

3.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 시간에 청소년의 게임 이용을 차단하는 규제인 '강제적 셧다운제'가 10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음. 게임 이용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게임시간 선택제'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만, 청소년의 과몰입을 걱정하는 학부모 입장에선 정부의 특별한 대안 제시가 없어 어리둥절하다는 반응.

4. '글로벌 큰손' 골드만삭스가 2조원대의 국내 부동산 투자계획을 세우고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투자의 시동을 걸었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에셋매니지먼트는 최근 '부동산 전문실사팀'을 국내에 신설하고 향후 2년간 2조원대 부동산 투자에 나서기로 함. 골드만삭스는 이와 관련해 경기도 이천시 일대 복합물류센터 부지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 약 65만㎡(약 20만평) 이상 규모의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5. 정부가 공공택지에 짓는 민영주택 8만7000가구를 포함해 총 10만1000가구를 2024년까지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25일 밝힘.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3기신도시와 2기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민영주택의 최대 85%를 사전청약 방식으로 분양할 수 있게끔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음. 그러나 향후 젊은세대가 분양받을 아파트 몫을 앞당겨 현 정부의 집값급등의 책임을 모면해보겠다는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옴.

6.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KTX 등 열차 승차권을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창가 쪽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하기로 함. 다른 좌석 추가 판매 여부는 방역 상황을 보고 추후 결정. 예매 대상은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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