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자 원칙
워렌 버핏, 피터 린치, 존 리 같은 유명한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있다. 필자 역시 여러 유명한 투자자들의 책을 읽고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
첫 번째 원칙, 미국 주식에만 투자한다. 만 23세에 처음으로 주식투자에 입문했다. 그리고 코스피 기업과 나스닥 기업을 중심적으로 투자했다. 두 시장에 대해 뚜렷한 차이점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국내주식 시장에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예를 들어, 북에서 쓴소리를 하거나, 정치인들의 발언 하나 하나가 시장에서는 직격탄이었다. AOA 지민이 전 멤버 권민아를 따돌렸다거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살했다거나 이런 이슈들이 주식시장에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이런 악재와 변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와 다르게 나스닥 시장은 시가총액 (Market Cap)이 코스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기 때문에, 사소한 이슈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없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투자하기 위해서 마켓 캡이 제일 큰 미국 주식에만 투자한다.
두 번째 원칙, 내가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 1시간 동안 설명할 수 있을 때 투자한다. 주식 투자를 하는 개인의 90%는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 한 시간 이상 설명할 수 없다. 돈이라는 자산은 액수와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항상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산이다. 자신의 돈이 어디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세 번째 원칙, 트렌드에 맞지 않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손정의는 WeWork 투자하고 몇 조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WeWork는 단순한 부동산 임대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업이었지만, 공유오피스 사업이라는 사업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신선하고 필요한 사업이라고 느끼게끔 마케팅을 잘 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이라는 현 트렌드에 맞지 않아 손정의는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또 하나 예시를 들자면, 최근에 워렌버핏 역시 3차 산업에 투자하여 큰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워렌버핏은 델타 항공에 몇 십조를 투자하였고 10조가 넘는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트렌드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항공사들은 업계에서 지난 10년과 크게 다르지 않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테크가 큰
네 번째 원칙, 성장기업을 판단할 때는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확인한다. 지난 3년 동안 매출 혹은 당기순이익 (되도록이면 이익)이 40% 이상 증가하는 기업을 성장기업으로 판단한다.
현재까지는 위 투자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 원칙에 옳고 그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투자습관을 가지고 투자에 임한다면, 예금 및 적금 저축보다 훨씬 더 나은 수익률을 안겨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만 23세에 주식투자에 입문하고 연 수익률 10%를 목표로 투자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주식투자 여부에 따라 큰 부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주식투자는 가능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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