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Peter Lynch): 월 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 대학생 때 $300로 시작한 투자가 +500% 수익을 내면서 대학원 학비를 벌었다. 13년 동안 연평균 29.2%이라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은퇴했다.
2,000개의 기업 정보와 티커를 모두 외우고 있었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고 엄청난 워커홀릭이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가족들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스스로 충격에 빠져 은퇴를 결정했다.
일반인들 대상으로 투자 관련 강의와 세미나를 열어 재능 공유를 하곤 했었다. 피터 린치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를 쉽게 접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일상 속에서 주식을 찾아야 한다라고 한다든가, 확신이 없는 기업에 투자하지 말라든가, B2B 기업 같은 경우에는 고객사 별 매출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B2B 기업 같은 경우 고객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 한 순간에 망가지기 때문.
피터 린치는 기관 투자자로서 46세까지만 활동하고 이후에는 가족들과 family time을 즐기는 동시에 재단 활동을 했다. (은퇴 이후에도 인터뷰나 경제/투자 TV쇼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투자는 계속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모두가 정답을 알고 있다. 1) 절약하고, 2) 저축하고, 3) 투자하고, 4)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4개를 모두 잘 했을 때에만 일반인들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중 하나라도 못하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돈을 아껴 쓸 줄 알지만 투자를 못한다거나, 잘 모을 줄만 하고 굴릴 줄을 모른다거나, 절약하고 저축만 할 줄 안다거나, 저축은 못하면서 투자에만 강하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인내심이 없는 투자는 존재할 수 없다.
미국 인덱스만 투자했을 때의 승률이 74%. 작은 확률에 베팅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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