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vs 안 금수저 (그 외)
내가 생각하는 금수저와 그 외 사람들의 차이점
일반 사람들
- 스스로 결정을 내림.
- 선택 앞에서 계산적이게 됨.
- 최고의 선택을 잘 못함.
- 선택 실수하면 뒤로 돌아가기가 안 됨.
금수저
- 결정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주위에 있음.
-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구할 수 있음.
- 삶,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추천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음.
지난 과거의 결정과 선택의 모음집이 곧 지금의 본인이다. 지난 과거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것이 본인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더 낫게 바꾸고 싶다면 선택, 집중, 결정을 할 때 항상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일반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옵션들 중에서 무엇이 최고의 선택인지 모른다. 그리고 선택을 잘 하는 방법은 어디에서 배울 수도 없다.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는데, 일반인들에게 실패의 대가는 크다. 되돌릴 수 없다.
이런 주위의 조력자 유무 여부와 결정 퀄리티의 차이가 삶을 결정하는 큰 요소라고 믿는다.
예시)
- 이건희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본, 미국 유학 결정을 혼자 했을까? 나는 의심한다. 주위에서 유학을 가라는 조언, 유학을 어떻게 가는지, 유학생활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 지 아버지 (이병철) 로부터 들었을 것이라고 의심한다.
3대가 모두 20대 초반에 일본 경험이 있다. 우연일까? 그리고 미국 명문 대학원이라는 공통점까지. 우연일까?
다른 예시는 손흥민이 있다.
독일 진출, 청소년 대표팀 차출 여부, 팀 선택 등등 손정웅의 도움 없이 가능했을까?
다른 예시는 야오 밍이 있다.
다른 예시는 마크 주커버그이다. 미디어에서는 마크 주커버그가 마치 태어날 때 부터 천재라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마크 주커버그에게도 삼촌과 아버지가 있었다.
교수들도 마찬가지다. 어느 교수에게 미국 대학원은 왜 갔냐고 했더니, 부모님의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금수저와 일반인의 차이는 자신이 가진 옵션 중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언, 조력자 유무 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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