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대학로 예술가의 카페 - "아티스타 (ARTISTA) 카페 동네맛집 TV프로그램 TV출연 미대사장 쪽박카페"

혜화역 대학로 예술가의 카페 - "아티스타 (ARTISTA) 카페 동네맛집 TV프로그램 TV출연 미대사장 쪽박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티스타라는 혜화역 대학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아티스타(ARTISTA) 대학로 카페는 "동네 맛집" TV 프로그램에 방영되어서 인기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를 보면 석고상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아티스타 사장님은 미대를 졸업해서 카페에 미적인 요소를 최대한 많이 넣었다고 합니다.

초콜릿 케이크, 커피 음료 등을 보시면 엄청 미적인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미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렇게 보입니다.

손님에게는 단점이고, 사장님한테는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카페 입장하는 데에만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주말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더운 날에.. 줄 기다려서 카페 입장한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음식 주문을 하고, 또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음료를 제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셨어요. 최대한 정성스럽고 예쁘게 음료를 만드시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스스로 합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손님들은 대부분 TV 프로그램을 보고 카페를 찾아오신 것 같았어요. 인기가 많은 TV프로그램도 아닌데 쪽박카페, 동네맛집, 혜화역 아티스타 카페를 찾아 20분 넘게 기다려서 커피를 마신다니요.

1년 후에도 인기가 이렇게 많을 지 모르겠지만 20분 기다려서 커피 마시고 싶지는 않아서 다음에는 사람이 많으면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아요.

초콜릿, 음료 모양은 너무 예쁘지만 먹기 어려웠어요. 초콜릿이 너무 단단해서 칼로 잘리지도 않아요. 사람들은 많고, 가게 의자는 부족하고, 커피 제조는 오래 걸리고 그래서 카페 외부까지 줄을 서고 계셨어요.

커피 제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 회전율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근데 맛은 정말 좋았어요. 아티스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커피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 이름도 예술 작품의 이름들을 더해서 지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옆에는 모차르트 카페가 있습니다. 혜화역 모차르트 카페의 인테리어는 모차르트 생가와 아주 비슷합니다.

모차르트 카페 역시 30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여기가 더 맛집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