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하기 전에 꼭 확인할 것들

P2P 투자하기 전에 꼭 확인할 것들

 

 P2P 투자를 하기 전에 꼭 확인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P2P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 50% 정도만 확인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투자를 하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 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과반수이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P2P 투자 대부업 업체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어떤 투자 상품을 다루는지는 물론이고, 대표는 어떤 사람인지 믿을만 한 사람인지, 운용하는 자산 총액은 어느 정도인지, 과거의 연체 기록은 어떻게 대응하고 대처하는지 등등 이런 것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 상품은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 대부업체 대표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허무하지 않을까요? 소액을 다루는 대부업체라면 투자가 꺼려집니다. 그리고 연혁이 짧으면 위험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죠.

 

  2. 투자하는 P2P 상품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어느 곳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이 상품이 은행 예금보다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감수해야 할 위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지만 자신이 어떤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부동산소액투자를 한다면 투자하는 부동산의 주소, 주인, LTV, 채권, 다른 대출이 있는지 모든 상품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신용대출 투자를 한다면 돈을 빌려가는 사람의 직업, 나이대, 다른 대출은 있는지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모르고 투자하기 때문에 손실을 보는 피해자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3. 세후수익률을 미리 계산해야 한다. P2P 투자상품 평균 수익률이 7% ~ 12% 정도로 광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P2P 투자 수익률은 일반 주식투자 세무와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주식으로 예를 들자면, 한국 주식을 매수, 매도했을 때 발생하는 세금은 증권거래세 0.3%, 증권사수수료, 배당소득세 15.4%가 있습니다. 반면에 P2P투자는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자소득세 25%, 지방세 2.5%, 그리고 플랫폼 수수료 약 2.5%가 있습니다. 즉 연 수익률 7% ~ 12%가 많아 보여도 사실 세후 수익은 얼마 안된다는 것이죠. 세후수익률이 은행 예금이자랑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 위험감수까지 하면서 P2P 투자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세후수익률이 너무 높다면, 그 말은 위험이 아주 높다는 뜻이니 위험감수를 할거면 P2P 투자보다는 다른 주식상품이나 펀드를 알아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