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슨홀 연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연말 전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하지만,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 전까지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임박하지 않았다고 언급.
구체적인 테이퍼링 일정 보다 인플레에 대해 많은 해명을 하였고, 이에 시장은 연설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개인적인 생각으로 9월 FOMC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고 빠르면 10월 부터 12월 사이에 시행할 가능성이 높음.
기준금리 인상은 완전고용에 도달하고 인플레는 2% 이상 용인할 듯하여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최소 1년 이상 갈것 같습니다.
최근 시들해진 경기전망에 다시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네요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powell20210827a.htm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의 잭슨홀 기조연설 결과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은 연내 테이퍼링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으나 당장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주지 않으면서 미국의 주요 3대 지수가 상승 폭을 확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저점으로 하락했으며 미 달러화 가치도 내림세를 시현. 아울러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제롬 파월 의장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테이퍼링에 착수하더라도 이를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 대비 3.6% 오르며 199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개별 종목으로는 미국의 주요 기술 기업 아마존(AMZN/+1.0%), 페이스북(FB/+2.3%), 알파벳(GOOGL/+1.8%)이 모두 강세를 보인 반면, 중국 당국이 개인 정보를 다량으로 보유한 자국 빅테크의 미국 증시 상장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알리바바(BABA/-3.5%), 디디추싱(DIDI/-1.9%), 제이디닷컴(JD/-0.6%)이 하락.
금일 섹터별 ETF에서는 에너지(XLE/+2.7%), 커뮤니케이션(XLC/+1.6%), IT(XLK/+1.0%) ETF가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XLU/-0.1%) ETF가 약세 마감. 에너지(XLE) ETF에서는 옥시덴털페트롤리엄(OXY), 할리프론티어(HFC), 카봇오일앤가스(COG)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6%가량 오르며 에너지(XLE) ETF 상승을 주도. 국제유가는 이날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반등, 10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68.7달러로 전장 대비 1.9% 상승. IT(XLK) ETF에서는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LRCX)가 분기 배당금 가격을 15% 높였다는 소식에 4.2% 상승, FPGA 개발 업체 자일링스(XLNX)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3’를 획득해 3.9% 상승.
금일 테마 ETF에서는 기술혁신(ARKK/+2.3%), 레저/엔터테인먼트(PEJ/+2.3%), 글로벌 천연자원(GNR/+2.2%) ETF가 강세로 마감. 기술혁신(ARKK) ETF에서는 스포츠 배팅 및 온라인 카지노업체 드래프트킹즈(DKNG)가 스포츠 방송 ESPN과의 브랜드 라이센싱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3.7% 상승,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는 일리오니주 레이크 카운티의 재무장관 홀리 킴(Holly Kim)이 자신의 2022년 재선 캠페인에서 암호화폐를 수락한다고 발표해 4.3% 상승. 레저/엔터테인먼트(PEJ) ETF에서는 축구 구단 맨체스터유나이티드(MANU)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8%가량 상승하며 레저/엔터테인먼트(PEJ) ETF 상승을 견인.
DAX ▲ 15,843.50 (+0.3%)
FTSE 100 ▲ 7,150.10 (+0.4%)
CAC 40 ▲ 6,678.83 (+0.2%)
STOXX 600 ▲ 472.29 (+0.4%)
유럽 증시는 미국 금융 정책의 불확실성 완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에 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주요 증시가 모두 상승. 파월 의장은 이날 연내 테이퍼링 시작을 시사했으나, 테이퍼링 시작이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발언해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 아울러, 파월 의장 발언 이후 원자재 및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 여행 및 레저 주가의 손실을 상쇄하며 증시 상승을 지지. 개별 종목으로는 주요 증권사들이 노르웨이 양식업체 살마(SALRY)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2.8% 상승,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C)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3.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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