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매크로경제

2021년 금융위기가 다시 올까?

by 혼밥맨 2021. 7. 29.
반응형

2021년 금융위기가 다시 올까?

 

 

팔고 나오는게 돈의 생리인데, 요즘은 사람들이 팔아도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홀드하거나 꾸준히 BUY THE DIP한다. 

 

 

[2021년 자산가격 거품의 원인과 정부의 대처]

만약 2021년 자산가격 거품 (부동산, 특정 주식, 암호화폐 등)의 거품이 깨지기 시작하면 금융 기관 역시 모조리 망한다. 이유는 금융기관들도 현재 큰 레버리지를 끼고 투자하고 있다. 

 

정부가 만약 금리를 올려서 서민의 돈을 회수하면, 서민이 버티질 못한다. 

 

지금 미국 기업 중에서도 신용등급이 BBB 미만인 좀비 기업 (영업이익으로 지급이자를 커버하지 못하는 기업) 들이 대거 나타났다. 만약 금리가 올라가면 좀비 기업 전부 망한다. 좀비 기업이 망하면 고용률이 떨어진다.

 

위 같은 이유로 세계의 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연준은 지금 상황으로서는 계속해서 자금을 풀 것이다. 양적완화. 금리를 조금이라도 증가시키면 누군가는 망한다. 그래서 김학주리서치가 예상하기로는 미국 연준이 지금 당장 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우니 제로 금리로 다시 복귀할 때 까지는 돈을 풀 것이다. 

 

그러면 미국 연준은 단순히 이 일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어쩔 수 없다. 금리를 올리면 어떤 이유로 경제가 망가진다. (물론, 가장 망가지는 건 서민들이다.) 

 

그래서 구경제 기업들은 사라지고 신생 기업 (친환경, AI 등) 들이 커질 때 까지는 미국 연준이 돈을 풀면서 현재의 안 좋은 상황을 뒤로 미루고 있는 것 같다.

 

서민들은 그 때까지 편하게 BUY THE DIP 할 수 있다. 대안이 없다. 금리를 올리면 경제가 망가지지만, 미국 연준은 그 꼴을 보기 싫어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