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올웨더 포트폴리오 해야할까?

혼밥맨 2020. 11.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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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 해야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필자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안 한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각화된 "자산 분배"를 해서, "어느 때"에도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그런 포트폴리오가 되겠다.

구글에 올웨더 포트폴리오라고 검색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이 찾은 다양한 ETF를 조합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라고 해서 하나의 정답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좋게 보지 않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수익률"이다. 그리고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투자이라고 생각이 된다. 수익률은 기존 나스닥, S&P 500 지수보다 못한 시장 수익률이다. 시장 수익률을 가끔 초과한다고는 한다.

두 번째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하지 않는 이유는 "원자재"이다. 금, 은, 원유는 영원하지 않다. 원재는 불 마켓의 기간보다 베어 마켓 기간이 더 길다. 금, 은은 크립토커런시 (암호화폐)로 대체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믿는다. 원유 역시 마찬가지로 상승장을 다시 맞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기차, 수소차는 이미 한국, 유럽, 미국 선진국에서는 판매중이다) 원유 가격이 오를거다 오를거다 라고 한 사람들은 셰일 가스를 몰랐다. 올웨더가 최고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주식이 최고다 라는 말을 몇 년 뒤에 하지 않을까.

 

 

한국에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알리고 유행시킨 유튜버 한 명이 있다. 그 유튜버는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자문회사에서 수익이 나지 않으면 수수료를 단 한 푼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아무래도 생각이 6개월 만에 바뀐 듯 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생각이 6개월 만에 바뀌어 버린듯 하다. 뱅가드의 전 대표 "존 보글"을 표방하지만 뱅가드사의 ETF보다는 훨씬 비싼 수수료가 분명하다.

 

 

결론: 필자는 어차피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할 거면 올웨더보다는 인덱스 주식이 낫다고 생각한다. 

 

지난 10년 백테스트 "올웨더"vs"인덱스"

파란색 (QQQ) Portfolio 1

빨간색 (올웨더) Portfolio 2

노란색 (QLD) Portfolio 3

 

지난 10년 동안 나스닥, S&P 500 백테스트를 해도 인덱스를 이기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필자의 생각은 크게 안 변할 것 같은데 어차피 10년 동안 MTS, HTS를 삭제하고 안 보고 살거면 인덱스가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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